마카오, 27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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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27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마카오 시 보건 당국은 오늘(2월 27일)부터 야외에서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 의무를 해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안면 마스크의 필요성은 학교를 포함한 일부 실내 행사장에서도 중단되었다. 마스크는 택시, 의료 관련 장소, 그리고 몇가지의 다른 상황을 제외하고 대중 교통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월요일 이전에도, 마카오의 야외 마스크 착용은 의무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마카오 주민들과 관광객들에 의해 지켜졌다. 의무적인 착용은 작년 7월 일부와 8월 일부에 걸쳐 총 1개월 미만에 한했다. 그것은 재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되던 시기에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적으로 급증한 가운데 있었다. 이 기간 동안 마카오 카지노도 약 2주 동안 문을 닫아야 했다. 마카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및 조정 센터는 일요일 전염병 관련 상태가 지난 두 달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요건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카오는 지난 1월 8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여행 제한 조치를 대부분 취소해 중국 본토, 홍콩, 대만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모든 검사 요구 사항을 철회했다. 중국 본토 당국은 또한 대부분의 코로나19 통제가 폐지되면서 1월 8일부터 홍콩과 마카오와의 여행 제한을 상당히 완화했다.
마카오 보건당국은 일요일 공지에서 야외 장소에 머물 때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실내 행사장에서의 안면 마스크 사용과 관련하여 감독 기관은 일반적인 전염병 상황, 행사장의 공기 순환, 군중의 수와 밀도, 활동의 성격과 기간 등의 요소를 평가한 후 재량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스크가 필요한 경우 적절한 방법으로 공지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은 코로나19 주요 방역조치로써 마스크 착용 권고를 유지하고 있으나,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각종 호흡기 질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다.
마카오의 코로나19에 대한 완화조치는 방문객의 수와 마카오의 카지노에서의 사업의 급증과 동시에 이루어졌다.마카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카오는 1월에 전년 동기 대비 101.3%, 전월 대비 259.0% 증가한 14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마카오의 1월 카지노 총 게임 수익은 전월 대비 232.6% 증가했다. 시의 규제 기관인 게임 검사 조정국에 따르면 1월 GGR(총 게임수익)은 115억 8천만 MOP(미화 약 14억 3천만 달러)였다. 2022년 12월의 GGR은 34억 8천만 MOP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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